고두심이좋아서강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두심이 좋아서 강릉 화덕 생선구이 전문점 고선생화덕생선구이 오징어먹물솥밥 처음 이 집에 들어서면 피자집은 연상케 하는 화덕입니다! 피자집인 줄 착각할 거 같은데요~ 하지만 이 집은 강릉의 생선구이 전문점입니다. 서프라이즈예요. 볼락, 임연수, 고등어, 삼치, 갈치, 가자미 등 계절별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만 구성되는 생선구이 전문점이에요. 이 집만의 특징은 레몬, 로즈메리, 소주를 구우면서 생선위에 끊임없이 구워주는 건데요. 그렇게 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생선 고유의 맛을 살린다고 합니다. 이 집에서 화덕을 고집하는 이유는 겉은 바삭하고 비린내도 잡아주고 속살은 촉촉하다고 합니다. 아드님과 사장님이 함께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낸 작품인데요. 그래서 이집만의 생선구이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 입맛에 딱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오징어 먹물로 색을 낸 오징.. 고두심이 좋아서 강릉 51년 2대 장칼국수 전문점 벌집 강릉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강릉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장칼국수 단일 메뉴 한 가지만을 고집해 온 장칼국수 전문점을 소게 하겠습니다. 장칼국수는 그냥 장칼국수가 아닌 장손칼국수에요. 옛날 할머니께서 해주신 손칼국수 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그리운 음식입니다. 장칼국수의 뜻은 고추장과 칼국수를 합친거에요. 이 집은 구조부터 특이합니다. 예전에 여인숙으로 쓰던 곳을 개조해서 장칼국숫집을 오픈하신 거예요. 장칼국수 장인은 2대 윤숙의 사장님이신데요. 이 집에서만 칼국수를 만드신 지 31년이 되셨고, 그전에는 사장님 어머님께서 20년을 운영하셨다고 하니 합이 51년이네요. 옛날에는 먹을 것이 별로 없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서민들이 먹기에 부담 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