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 토지 박경리 최참판댁 배경이 되는 하동 백리 벚꽃 길 녹차밭 쌍계사 화개장터 하동 벚꽃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화개장터에 이르는 벚꽃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꽃망울이 나오면 산과 길가를 하얗게 뒤덮습니다. 80년 가까이 이곳에서 봄을 알려온 벚나무 군락은 100리를 이룹니다. 만개한 벚꽃은 터널을 만든 길을 걸으면 함박눈이 쏟아지는 거 같습니다. 초입에 걸려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간판이 딱입니다. 잘 가꾸어진 신작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이른 봄날 이곳에 오면 누구나 함박눈처럼 쏟아지는 벚꽃의 장관에 홀리고 맙니다.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하동포구 100리 벚꽃길은 전국에서 벚꽃길 종결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031년 신작로가 개설되면서 지역 유지들이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은 것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