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레버리지 갭투자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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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동산 때문에 일희일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부동산에 관심이 정말 많으실 거예요. 

 

실제 저도 신혼시절 현재생에는 집 갖기는 틀렸어라는 말을 농담 삼아 진담 삼아 자주 이야기했었습니다. 

관심은 많으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반은 포기하고 말이죠. 

 

작년 부동산 붐이 일어났을때 여기저기 유튜브나 카페에서 부동산에 대한 강의를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저도 관심도 없던 부동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 관심이 생기더군요. 

 

어제도 이야기했듯이 경제 완전 초보인 저도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알아보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제적 자유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으나 할 때까진 해보려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레버리지 즉 갭 투자에 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부동산 갭투자는 간단하게 말해서 임차인이 전세로 살소 있는 집을 매수하여 다시 전세로 놓음으로써 매개가와 전세가의 차이에 해당하는 금액만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억짜리 집에 2억의 전세로 임차인이 있다면 1억원의 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거죠. 

 

그렇기에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지 않은 부동산을 선택하면 그만큼 실제로 들어가는 금액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갭투자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수한 후 추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되파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얻는 형태입니다. 

적은 돈으로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고 그 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갭 투자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수했는데요. 

 

여러 매체에서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다들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사실 고운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없죠. 

한참 부동산 시세가 올랐을 때 그동안 갭 투자를 했던 사람들 중에 몇십억 혹은 몇백 원 부자가 된 사람들을 종종 보실 때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현재같은 부동산의 시세가 좋지 못한 시기에는 앞에서와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시세가 하락해서 원하는 만큼의 수익률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같이 이자율이 높은 상태에서 특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나아가 임차인의 전세금마저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생겨나면서 갭 투자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깡통전세와 영끌족들이 바로 그 증거이지요.

 

몇 년 전 투기수요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기 이전까지 부동산 갭 투자는 공공연했었습니다.

하지만 갭투자는 시세차익이 주목적이다 보니 대체로 부동산 투기 온상으로 치부되었던 것은 사실이죠.

그로 인한 무분별한 갭 투자로 인해 피해를 입는 세입자들이 대거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말입니다. 

 

갭 투자는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는 전제하에 성공할 수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수는 없는법, 갭 투자는 가격 하락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자 자금에 비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지요. 

 

앞서 이야기드렸듯이 모든 투자에는 본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하신 후 피해 없는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