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밥 드셔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반 식당 이름도 안동 국밥집, 안동 국시라고 해서 여러 번 먹어 본 적은 있는데요.
오늘 안동국밥의 원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선지가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엄청난 진함이 느껴졌어요.
선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들러보세요.
외관부터 맛집 포스 작렬입니다.
새벽부터 쉼없이 끓고 있는 선지국밥.
선지 고기국물이 깊고 깔끔한 것이 마늘이랑 후추 팍팍 넣어 먹으면 완전 천국 맛이라고 합니다.
선지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선지를 빼서 주실 때도 있어요.
선지 빼고 먹으면 육개장에 가깝고 시래기 우거지국이라고 해야 맞다고 합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리뷰가 장난 아니네요.
안동 현지인이 추천해 준 맛집 선지해장국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타서 그런지 지금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몇달뒤나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과거 안동에는 우시장이 발달하면서 소고기를 넣은 국밥이 유행이었다고 해요.
그게 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는 거죠.
이집만의 특징 또 하나!
일단 양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용물이 너무 부드러워서 사르르 녹는데요.
몸살기나 숙취에 한번 가시면 땀 뻘뻘 흘리시고 난 뒤 가벼운 몸으로 나온다는 리뷰도 가득이네요.
일반 선지 저처럼 못 드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도전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안동 가면 선지국밥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상도는 김치에 제피를 넣는 거 알고 계셨나요?
여기서 잠깐!
제피가루가 뭘까요?
보통 산초가루와 제피가루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추어탕에 넣어서 먹는 것도 보통 산초로 알고 계시는데 산초가 아니라 제피라고 하네요.
산초와 제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나무 생김새라고 합니다.
잎의 가장자리가 다르고, 가시가 나는 모양이 다르고, 열매가 달리는 위치가 다르다고 합니다.
산초는 독성이 조금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여기서 장소를 알아볼게요.
옥야식당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 2길 46
매일 8:30~19:00
054-853-6953
선지국밥 8,000원
포장 45,000원
☆ 해당 글은 방송과는 금전적으로 연관성이 전혀 없는 개인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개인 포스팅입니다.
☆ 빠른 정보를 드림으로써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자료 출처는 해당 업체와 방송사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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