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태 손질하는 법과 쓴맛 안 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끔 코다리나 동태요리를 할때 저는 쓴맛이 나서 못 먹고 버린 적이 몇 번 있어요.
그때마다 생선이 상한거라고 탓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손질을 잘 못한 거였더라고요.
여러분도 이포스팅을 보시고 맛있는 요리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동태 고르는 법
오늘의 좋은 동태 고르는 법입니다.
비늘이 잘 붙어있고 윤이 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인데요.
시큼한 냄새가 날경우 싱싱하지 않은 것일 수 있으니 주의 바래요.
그럼 다음은 동태 손질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동태 손질하는 법
동태의 요리의 맛은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선 동태를 손질할때는 칼보다는 가위로 손질하시는 게 쉽다고 해요.
가위로 동태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릅니다.
저는 조기를 손질할때도 수저를 이용하는데요.
이때 비늘이 여기저기 튀지 않아 초보인 저에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동태도 마찬가지로 숟가락으로 긁으면 쉽게 비늘이 벗겨진다고 합니다.
비늘을 벗겨내야 비린내가 안나는 거 알고 계시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필수제거 부위 아가미!
아가미는 물속에서 모든 불순물을 걸러주는 곳이기 때문에 부조건 제거하셔야만 한데요.
가위로 동태의 양쪽 아가미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동태는 녹기전에 손질해야 손질이 쉬워지고 비린내도 안 난다고 해요.
그리고 동태의 육수의 반은 대가리에서 나오는데요.
동태 대가리는 세로로 잘라야 육수에 빨리 우러납니다.
마지막으로 도막도막 낸뒤 내장과 알을 제거 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내장과 알을 제거하지 않으면 음식 맛이 써질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씻을때 내장의 맛과 뭉쳐진 피를 제거합니다.
내장의 검은 막은 잡아서 뜯고 뭉친 피는 젓가락으로 긁어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음식에 쓴맛과 비린내가 날 수가 있다고 해요.
어떠세요.
뽀얗게 잘 손질된 동태.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을 거 같지 않나요?
깨끗하게 손질해야 동태의 맛도 배가 된다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 해당 글은 방송과는 금전적으로 연관성이 전혀 없는 개인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개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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