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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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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 유채꽃 등대 박물관 오어사와 보경사 포항 호미곶 포항은 포스코에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철강산업의 메카를 뛰어넘어 연간 20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호미곶 새천년광장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동해안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일출이건만 이곳에선 동트는 시간이면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포항의 관광이 시작되는 해맞이광장은 유치원생들부터 중고등학교 학생 수학여행단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찾아온 관광객들로 하루종일 활기가 넘칩니다. 해가 질 무렵에도 호미곶에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밀레니엄을 앞둔 1999년 12월 호미곶에 해맞이 광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상생의 손도 이때 들어섰습니다. 바닷속에 청동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이때..
매화꽃 날리는 섬진강변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축제 청매실농원 구례 산수유마을 축제 매화마을 섬진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꽃은 유명합니다. 천리를 간다는 매화 향기의 상춘객들은 봄은 아직 한참인데 마음은 벌써 두근거립니다. 검진교를 건너면 과양 다압면의 원동마을이 있습니다. 매화로 물들이는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해서 매화마을로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백운산 동쪽에 자리한 이 마을이 위치한 광양은 이름 그대로 햇볕이 따사로운 곳입니다. 봄이 되면 햇볕 좋은 광양의 언덕들은 백매화와 홍매화, 청매화가 뒤섞여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 여행코스 전라남도 대표 봄 축제 광양 매화축제는 코로나로 2019년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3년 처음 열리는 대표 꽃 축제입니다. 공식적인 매화축제는 3월 10일~19일까지입니다. 방문하신 분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
철쭉 바다를 이루는 남원 지리산 바래봉 봉화산 허브밸리 바래봉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높이는 1,167m입니다.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으로 불립니다. (바리때는 승려들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식기를 말합니다. 보통은 발우라고도 합니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이며, 산세가 둥그스름하고 가파르지 않습니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 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되며 군데군데 초지에 철쭉이 무리 지어 있습니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하여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철쭉제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리산 세석평전 대략 1,500m 고도에 있는 세석평전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
춘천 작은 유럽 춘천 제이드 가든 소개 휴무일 이용 시간 입장료 관광 가이드 제이드 가든 봄과 여름에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춘천 제이드가든을 소개합니다. 제이드가든은 짙은 녹음과 화려한 꽃이 가득한 봄의 수목원을 거니는 것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꽃잎과 나뭇잎에 이슬이 맺힌 이른 아침이나 비가 갠 오후 수목원에 간다면 더욱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테마로 문을 연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제이드가든은 방탄소년단 RM이 휴가지로 선택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그 겨울바람이 분다, 단 하나의 사랑, 신사와 아가씨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제이드가든을 방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탈리아 투스카니풍으로 지어진 방문객센터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에 사용된 붉은 벽돌은 중국에서 40년 전..
남한산성 역사 남한산성 옛길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수어장대 인조 대동법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떨어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습니다. 남한산성은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진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때는 주장성을 쌓았습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는 치욕을 당하면서 남한산성은 다시 축조되었습니다. 남한산성이 치욕의 역사현장으로 남게 된 일대 사건을 1637년 1월 30일에 일어났습니다. 인조가 중국 청나라 태종의 대군에 밀려 남한산성으로 피신했기 때문입니다. 작가 김훈은 소설 남한산성에서 병자호란 당시 인조 일행이 산성에 갇혀 지낸 47일간을 담고 있습니다. 1636년 12월 14일 새벽, 도성을 버리고 달아나는 인조의 행렬은 남문을 통해 남한산성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청에 굴욕적인 항복을 할때까지 조선의 조정은 주화..
선운사 동백꽃 동백연예술제 템플스테이 선운사 동구 서정주 시비 선운사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전라북도 내 조계종의 2대 본사입니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암자에 3,000여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본사와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 만이 남아 있습니다. 참당암은 신라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점,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3점 등 총 25점이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평균 6미터가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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