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동산 하락기를 마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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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부린이라는건 여러 포스팅을 통해 아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도 부동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부동산 말들이 정말 많지요.

현재 부동산의 불투명한 미래로 인하여 주택 소유자이시건 아니시건간에 다들 생각이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 부동산의 현재 모습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야 할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급격한 금리인상이 일어난 이유

현재 미국 소비자물가가 40년 만에 최대로 상승을 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금리인상이 일어나고 달러가 강세가 되며 원달러 환율이 폭등을 했지요. 

당연히 수입물가가 오르고 소비자 물가도 오르게 되며 현재 대한민국도 기준금리가 인상이 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전세 매물이 많아진 이유

뉴스를 보면 가을 이사철인데도 급전세도 안 나간다는 내용을 많이들 접하실 텐데요.

2년 전보다 싼 전세가 속출하고 월세 거래도 연 100만 건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간간이 들립니다.

금리가 오르다 보니 전세대출 변동금리 비중이 94%이기 때문에 전세를 보류하거나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걸 알 수가 있는 거죠. 

 

과거 하락 시기 비교

과거 이와 비슷한 아파트 가격 하락 시기들이 있는데요.

지금과 비교하면 어떤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하락

1990년 37% 아파트 가격이 상승 후 하락세로 전환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1996년까지 약보합으로 지속되었고요. 

이는 신도시등 200만 가구 공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차 하락

1998년에는 14% 하락을 했었네요. 

대신 다음 해에는 바로 12% 급상승을 했고요.

외환위기로 인해 금리 인하와 대출 확대, 규제완화로 인한 급상승이었던 거 같습니다. 

 

-3차 하락

2008년 7개월 하락 후 반등을 하다가 2010년 이후 4년간 하락세가 계속되었죠.

이때도 역시 보금자리주택, 신도시 입주 등 공급 급증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4차 하락

금리가 치솟으면서 2022년 하반기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대출규제로 수요가 급감한 원인도 있긴 합니다. 

현재 진행형이죠.

 

부동산 하락 및 경기침체 요인 1년 후 예상

금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정부 정책 등의 요소들에 따라 변화가 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 금리가 동결되거나, 전쟁이 종전이 되거나, 미국 물가가 잡히거나, 정부 정책 규제가 완화되면 말입니다. 

가장 좋은 부동산 반전의 시그널일 수 있겠지요.

 

마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우리의 자세는 뭘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금리 동결이나 인하 시기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인가요?

그렇죠. 이게 가장 힘든 일인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미분양 추이도 확인하고, 꼭 구입을 해야 한다면 자금 상황에 맞게 아파트 매수하는 것을 고려해 봐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급매, 경매도 적극 활용하고 말이죠.

지금 바로 보다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을 볼 수 있는 공부도 해야 되겠죠. 

 

부동산은 공부를 해도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전문가들도 팽팽한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제 줏대 하나 세우기도 힘드네요.

부동산 초보의 의견이니 그냥 한번 읽는 거로 끝내주시길 바라며...